20170902-망원동

​20170902 - 망원동

오늘은 아침 부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런 날은 안 나가면 후회할 것 같았다

원래 다른 약속이 있을 뻔했지만 취소가 되고

그래서 같은 기숙사팸 한빈이랑 

망원동을 가기로 했다

 

Let's Go!!!

​

 

오늘은 하늘이 너무 맑았다 

망원역에서 나오니 바로 한강공원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었다

​

그토록 가고 싶었던 기다리고 기다렸던

망원시장!!!

  

육중완이 다녀갔다는 닭강정 가게!!

한마리 \7000

두 가지 맛을 고를 수 있었는데

치즈맛 강정이랑 새콤달콤한맛을 골랐다

언니가 너무 예쁘셔서 넋을 놓고 봤는데

완전 많이 담아주셨다!

​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던

고로케 집

양쪽으로 두 가게가 있는데

두 가게 모두 사람이 엄청 많다!!

한 쪽을 골라서 우리는 

황인호의 원당수제 고로케

에 갔다

피자 고로케 \1000

꽈배기 3개 \1000

완전 싸고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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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나가다가

야채 호떡을 팔기에

우린 또 계속 먹어야 하니까

친구랑 나눠서 먹었다

야채 호떡 \1000

근데 이게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호떡 안에 잡채가 있는게...진짜 대박..

망원시장에서 한강까지 걸어왔다

우리는 한강 바로 앞에 앉아서

판을 폈다

​김밥 닭강정 사이다 꽈배기 고로케

엄청 푸짐하다

 

아이폰 7 플러스 인물사진으로 찍었다

심도효과가 들어가서 그런지 너무 이쁘다

​

한빈이가 찍어줬다

고마워 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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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빈이 DSLR

 

 

 

 

  

한빈이 DSLR로 카메라 익히기

DSLR은 너무나 어려운 것 같다

​  

 

망원동은 그냥 동네 자체가 이쁜 거 같다

 

​

이대로 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카페 청사진'을 찾아갔다

  

​검색해봤을 때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사진을 찍어주는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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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Set

아메리카노 2잔 + 망원동마약케이크 \14700

원래는 티라미수 or 레드벨벳? 이렇게 해서 \13700

인데 여긴 마약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1000원을 추가했다

​

 

세상에,,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니

케이크는 대박이었다

크림에

오레오에

지렁이 젤리에

마시멜로까지

비록 살은 찔 것 같지만

너무 맛있었다

​​

  

​여기는 정말

분위기가 최고였다

먹고 있는데

오셔서 같이 사진도 찍어주셨다

사진은 내가 못생긴 관계로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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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에

라이언? 이 있었다

​

오늘은 정말 너무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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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반

기숙사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아쉽다 진짜 너무

망원의 밤은 아름답다

​

​

망원은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동네

진짜

망원은 너무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