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EONY'S DAILY

20180103 퇴근퇴근 오늘 회사 퇴근하고도여니랑 신사 가로수길에 있는원조신사양곱창 집에 갔다 곱창모듬 2인분 맥주도 시키고 서로 회사 이야기하면서저녁을 먹었다이러니까 진짜 직장인이 된 것만 같다 도여니가 만들어준우리나라 중간에 또 다시 만들어준스키점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끝나고친구랑 이렇게 저녁도 먹고행복하다

20171231-20180101 Hello Twenty 드디어 스무살이 되는2018년이 찾아왔다 친구와 저녁에 홍대를 갔지만사람이 많은 관계로 다시 우리 집 앞 동네로 돌아왔다 밤 12시가 땡하자마자바로 포차에 들어갔다두근두근무사히 민증 검사를 마치고 자리에 앉았다 오돌벼랑 오뎅탕 스무 살 된 거 축하한다고가게 언니가 마이쮸도 주셨다 대단하다이렇게 보니까 많이도 마셨다 그래도 첫날이니까 불태웠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반찬을 사러 마트에 갔다왔다 사골곰탕이랑김소시지단무지김치 등등 이젠 진짜 스무살내일 첫출근 준비 잘해야지!!

20171125-BBQ PARTY 오늘 저번에 만났던영국 삼촌집에서또다시 바베큐 파티를 했다 오늘 날씨가 추운 편이라나시 내복 맨투맨 후드집업단단히 입었다 삼촌께서 맥주 주셨다STELLA ARTOIS이렇게 톡 쏘는 맥주는 처음이다전혀 맥주 같지 않다 삼촌이 해 주신 김치찌개찌개랑 김치가 정말 맛있다 오늘은 두툼한 고기~ 우리가 떡볶이를 먹고 싶어 하니삼촌께서 떡볶이도 해 주셨다!!큰 건 어묵이요작은 건 떡볶이니라 날씨가 너무 추워서밖에서 1차를 끝내고안에서 2차를 했다 안심 스테이크에 여러 채소를 넣고구워주셨다 보드카랑 오렌지 쥬스를 처음으로섞어서 먹어 봤는데이게 술이구나.......보드카 향이 안 잊혀진다 계란 후라이도 해주셨다계란 후라이를 하고물이나 간장을 뿌리고뚜겅을 덮으면뒤집지 않아도하얗게 올라온..

20171103 - Westfield 오늘은 WestField에쇼핑을 하러 가기로 했다WestField는 유럽에서제일 큰 쇼핑센터로 불리운다 Cath Kidston런던에 오면 꼭 사가야 할 기념품으로손꼽히는 브랜드이다 저번에 거울이 깨져버려서오늘 Cath Kidston에서기념품 겸 거울을 샀다 완전 짱 친절하시다학생 할인도 10% 받았다기분이라도 낼려고선물이라고 하고 선물포장도 받았다런던에 왔기 때문에런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거울을 택했다 거울이 너무 이쁘다하지만 이 이쁜 거울이4파운드다6000원...후덜덜덜하지만 브랜드 있는 거울이니께 싸다 생각해야지 점심으로는WAGAMAMA를 먹기로 했다Wagamama는 ramen으로 유명하다고 한다그래서 나는 추천메뉴인Wagamama ramen과 콜라를 주문했다 r..

20171028-Schweinshaxe 오늘 아침부터 함부르크는바람이 많이 불고매섭다 오늘 처음으로 11시 30분에 일어났다정말 이렇게 여유로운 여행은 처음이다2시 쯤에 숙소에서 나왔다유명한 학센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가는 길에 시청이 있었다 여기는 학센으로 유명하다고 한다JOH.ALBRECHT CRAFTBEER -> 컵 코스터음료를 올려두는 컵 코스터다 알고 보니 음료를 위한 메뉴판 / 음식을 위한 메뉴판두 개가 있었다 나는 KUPPER라는 맥주 LARGE를 시켰다KUPPER는 흑맥주다 맛있다정말맥주 맛이 너무너무 다르다알싸한 게 겁나게 부드럽다 나는 Schweinshaxe슈바인 학센을 먹었다 학센은 독일식 족발을 말한다 처음에 직원이 들고 오는 것을 보고잘못나온 건 줄 알았다겁나 크다프레즐까지 준다정말..

20171027-Hamburg 오늘은 베를린을 떠나는 날이다이것 저것 힘들었던때론 좋기도 했던베를린 숙소야안녕!! 우리는 나오는 길에집 앞 마트에 가서우리가 먹었던 물이나 음료수페트병을 팔기로 했다페트병을 다 팔았더니3유로 가까이 나왔다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그러면 사람들이 재활용을 쉽게 생각하지 않고페트병 하나하나도 소중히 여길텐데 우리는 훔볼트 대학->유대인 추모비->브란덴부르크문이렇게 이동 하기로 했다그러나 훔볼트 대학교를 가기 위해 역에서 내렸는데생각지도 못한 비가 내렸다그것도 바람과 함께 엄청 많이 비가 많이 오자모두들 힘들어보였다지쳐보였다 그래서 대학교를 빼자 싶어서그럼 유대인 추모비와 브란덴부르크문만 갔다가자하지만 비를 맞으며 가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다왜냐면 바람이 너무나 많..

20171021-안녕, 독일 in 뮌헨 드디어 오늘 독일로 9일 여행을 떠났다 아침에 기차를 타고St Pancras역으로 갔다역에서 유로로 환전을 하고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Luton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공항 역에 내려서셔틀 버스를 타고일찍이 이동했다 우리는 Easyjet이라는 저가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그래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지체없이시큐리티 통과하고면세점으로 들어가서 기다렸다 점심을 먹고 비행기를 타야 해서와사비를 갔는데공항이라 그런지 훨씬 더 비쌌다 하지만 와사비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GATE 14기다리면서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모두가 독일이나 런던이나별 감흥이 없다고 한다사실 나도 그렇다 정말 놀랐던 건저가 항공을 처음 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내가 직접 비행기를 걸어 올라가서 탔다너무 당황스러웠..

20171007 - BBQ PARTY 오늘은 선생님께서BBQ PARTY를 해주신다고 하셔서선생님께서 지내시고 계신뉴몰든으로 향했다 사실 뉴몰든이 우리 집에서1시간 30분 거리라 멀기는 하다기차를 타면 훨씬 빠르긴 한데런던은 지역을 1존, 2존 이런식으로 나누어서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3존선생님 집이 4존이라존이 달라서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오이스터 카드를 받을 때집이 있는 3존까지만 설정을 해 두었기 때문에추가 요금을 내야 해서 요금이 붙지 않는버스를 택했더니96분 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BBQ PARTY를 위해서라면!! 선생님은 우리처럼다른 사람들과 같이 홈스테이를 하신다하지만 같이 하는 분이 한국 분이셔서거의 한인민박 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오자마자뒷마당으로 향했다 뒷 마당에는벌써 준비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