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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 Oxford circus & Covent Garden


오늘은 11시에 Oxford Circus Station에서 모이기로 했다

우리는 9시 30분에 출발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Underground = Tube를 탄 날이었다

Tube는 생각보다 너무나 작았다



우리는 Oxford Circus에서 

Primark로 가는 길에

SAMSUNG 가게를 보았다

이곳에서 SAMSUNG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Primark는 옷과 약간의 생활용품을 파는 곳이었다

여기는 옷이 매우 싸다

질이 좋은 가디건이나 니트가 대부분 13파운드

패딩도 15파운드 

한국과 비교했을 때 이렇게 저렴하게 옷을 살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미 옷을 많이 사온 관계로 

사지 않았다


이곳에는 해리포터 굿즈?

망토, 잠옷, 가방 등등을 팔았다

해리포터 잠옷이라 그런지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한 16파운드?

   


우리는 바로 옆에 있는 맥도날드를 갔다

점원에게 첫 주문을 했다

Big Mac Set please.

이게 내 첫마디였다

다음은 어떤 음료를 원하냐는 질문에

coke 라고 답한 게 끝이었고

선생님께서 케첩을 가지고 오라고 하셔서

케첩을 더 달라고 말한 게 끝이었다


이 빅맥 세트는 4.69 파운드

거의 칠천원 정도?


근데 한국에서 먹는 게 훨씬 더 맛있는 것 같다



우리는 드디어 걸어서

Covent Garden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여기는 Covent Garden Staton이다

이곳에서는 Underground = Tube를 탈 수 있다



여기에는 이렇게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사람이 많다

홍대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예술 공연이 대부분

 


영화 속에서만 보던 Telephone box를 드디어 봤다

실제로 외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처음본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서로의 재능을 드러내는

이런 풍경과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이고

아름다워 보인다


이제 Covent Garden을 빠져나와

Waterloo로 이동하는 길에

Korean Street Food를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On the bab

언젠가는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


 


여기는 구름이 정말 낮고

많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갑자기 어두워지고

비가 온다


Waterloo station을 찾다가

underground인 줄 알고 들어갔던 곳이 있는데

알고 보니 지하도였다

누가 소리 지르는 소리가 들리길래

공연을 하는 줄 알았더니

가까이 가보니

시위 중이였다

우리는 빨리 뛰쳐나와 station을 찾았다


 

오늘의 저녁은 피쉬앤칩스

특별히 Judy가 우리를 위해

칩스를 매콤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국인이 매운 음식에 맛들려서 그런지

사실 칩스는 맵지 않았다

아하하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내일도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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